구강암은 입안에 발생하는 암을 말하는데요, 혀는 물론이거니와 입술과 안쪽뺨, 입천장, 잇몸 등 입안에 발생하는 모든 암을 말합니다.
구강암은 흡연을 하거나 술을 많이, 자주 하는 사람들이 주 위험군이라고 할 수 있지만, 술이나 담배를 하지 않는 사람도 구강암의 발병 확률은 존재합니다.
작은 종양 같은 것을 발견하면 별거 아니라고 방치하지 말고, 구강암을 의심해 보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1. 구강암 원인
1.1. 구강암 환자 90%는 흡연자
구강암은 혀를 비롯하여 입술, 안쪽 뺨의 표면, 임천장, 잇몸 등에 종양이 발생하게 되는데, 종양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궤양이나 덩어리를 형성하며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구강암 환자의 약 90%는 흡연자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흡연 기간이 길고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위험성은 더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1.2. 입안 상처로 인한 감염
구강위생을 게을리하거나 의치나 날카로운 치아에 의해 혀나 입안 점막 등에 반복적으로 상처를 입게 되면 구강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흡연과 구강위생 불량, 입안의 상처 등이 겹친다면 구강암 발병 확률은 비약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2. 구강암 초기증상
2.1 구강 통증
구강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잘 낮지 않는 통증입니다. 입안이 자주 아프거나 염증, 궤양이 자주 발생한다면 구강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2. 구강 궤양
입안에 흔히 말하는 입병(구내염)이라고 하는 궤양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런 구내염이 잘 낫지 않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구강암을 의심해 보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3. 구강 이물감
입안에 무엇인가 이물감이 들면서 뺨이 두꺼워진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씹는 동작이나 혀를 움직이는 것이 부자연스러워지고 턱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4. 목에 덩어리가 만져짐
턱이 붓거나, 통증 및 목에 덩어리가 느껴지고, 목에 무언가 걸린 것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구강암을 의심해 보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2.5. 입냄새
입속이 마르는 듯한 느낌이 들고, 냄새가 나지 않는 음식을 먹었는데 입냄새가 심하거나, 양치를 깨끗이 했는데도 입냄새가 없어지지 않고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3. 구강암 예방
구강암을 예방하려면 구강위생을 철저히 하고 당장 금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과도한 음주도 구강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1년에 한 번은 구강 검진을 하여 입안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 마치며
구강암은 암이 발생한 부위와 목 림프절을 절제하고, 제거된 부위를 다시 재건하는 과정을 거치는 복잡하고 어려운 치료과정을 거치는 질병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정보
전립선비대증 원인 및 증상 : 전립선비대증 수술과 예방
술 끊으면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4가지 : 금주 하면 나타나는 변화 : 금주 효과
초가공식품 유해성 4가지 및 주의사항 3가지 : 치매와 암을 부르는 초가공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