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일년내내 유행 주의 : 폐렴으로 발전되면 위험




요즘 독감 유행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물론 노약자들을 중심으로 한 독감 유행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독감에 걸리면 폐렴 등의 합병증 가능성도 높습니다.

독감
기침 가래 증상이 있고, 가래의 색깔이 점점 진해지고 열도 조금씩 나며, 또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거나 기침을 할 때 왼쪽 가슴이 아프다면 폐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 감기나 독감 그냥 지나쳤다가는 폐렴

기침 가래 증상이 있고, 가래의 색깔이 점점 진해지고 열도 조금씩 나며, 또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거나 기침을 할 때 왼쪽 가슴이 아프다면 폐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폐렴은 폐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발생하는 염증 증상입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가장 많지만 드물게는 진균(곰팡이균)이나 기생충에 의한 폐렴도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병원균이 기도를 통해 폐에 침투하면서 발생하며, 결핵처럼 공기 중에 떠다니는 균이 호흡하면서 폐에 침입하기도 합니다.

2. 폐렴 증상

폐렴 증상은 기침, 노랗고 찐득한 가래, 38°C 이상의 고열과 함께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숨을 들이마시거나 기침을 할 때 심해질 수 있으며,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은 가래보다는 발열이나 마른기침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고령의 노인이 폐렴에 걸리면 발열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기침, 가래와 같은 폐렴의 전형적인 증상이 아닌, 식욕 부진, 기력 저하, 낙상 등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감기와 폐렴 증상 구별

감기는 인후통, 콧물, 코막힘, 기침, 두통, 미열 등이 나타나며 대부분의 증상이 가볍습니다. 하지만 폐렴은 발병 초기에 증상이 가볍다면 감기와 구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감기는 보통 2~3일째에 증상이 가장 심하고 이후 일주일 내에 증상이 뚜렷하게 호전됩니다. 또한 성인은 감기로 인해 38°C 이상의 고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만일 호흡기 증상과 함께 고열 증상, 누렇고 찐득한 가래가 계속되거나 가슴통증이 발생했다면, 폐렴의 가능성이 높으니, 그 즉시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4. 예방 접종

폐렴구균 예방 접종과 독감 예방 접종은 폐렴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입니다. 정부에서는 65세 이사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지원하고 있고, 독감 예방 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임산부,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독감 유행이 더 확산할 수 있다”라고 하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감염 시 폐렴 등의 합병증 위험이 높은 소아나 임산부, 65세 이상의 노인은 서둘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마치며

코로나시대를 거치면서 마스크와 개인위생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외부 바이러스 노출이 최소화되면서 감기등에 자주 걸리지 않았는데, 이것이 거꾸로 바이러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결과가 되어 이제는 인플루엔자가 겨울에만 주의할 것이 아니라 일 년 내내 주의해야 할 질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개인위생 방역을 하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예방 접종을 통하여 바이러스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방어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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