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잦은 술자리와 사람들을 만나며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현대의 사회인들은 만나면 딱히 할 게 없다는 핑계로 술잔을 기울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알코올 성분은 신체를 서서히 병들게 합니다. 술을 끊는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술을 끊은 후 신체에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한다면 못 끊을 것도 없습니다.

1. 술 끊으면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4가지
1.1. 다이어트 효과
금주나 절주를 하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술을 마실 때 안주를 안 먹으면 된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지만, 알코올 자체만으로도 칼로리가 매우 높습니다.
알코올 종류 | 맥주 100ml | 와인 100ml | 소주 100ml |
kcal(칼로리) | 40kcal | 73kcal | 146kcal |
공기밥 한 공기의 칼로리가 270kcal 정도인 것을 볼 때, 소주 한 병을 마신다면, 밥 한 공기보다 칼로리를 더 섭취하는 꼴이 됩니다.
1.2. 간 건강 개선과 소화기능 개선
과음은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의 다양한 간질환을 유발합니다. 특히나 가끔 과음하는 것보다, 적은 양을 자주 먹는 것이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금주만 하더라도 지방간, 간염 등의 간질환의 진행속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고, 약 한 달 정도 금주하면 지방간 수치가 약 15% 가까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간뿐만 아니라 위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금주는 속 쓰림과 위산 역류 방지에도 효과적이고 소화 기능을 개선합니다.

1.3. 숙면
흔히들 잠을 자려고 술을 마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는 잘못된 생각으로 술을 마시고 취하면 금방 잠들어 버리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술에 취한 채로 잠에 들면 알코올 성분이 뇌의 알파파를 활성시켜 수면에 중요한 램 단계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 절주와 금주가 필수적인 대목입니다.
1.4. 기억력 개선
금주와 절주를 생활화하면, 기억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체제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물질로 두뇌 활동을 방해하는데, 단기 기억상실증과 치매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기억력 향상을 위해선 금주와 절주가 필수입니다.

2. 적당한 음주란?
미국 질병통제관리센터(CDC)에 따르면 여성은 알코올 도수 5%의 맥주 350ml 1잔, 또는 알코올 도수 12% 와인 140ml 한잔이라고 하며, 남성은 2잔 정도가 적당량이라고 합니다.
또한, CDC는 여성이 2~3시간에 최소 4잔, 남성이 2~3시간에 최소 5잔의 음주를 “과음”이라고 했으며, 여성이 주당 8잔 이상, 남성이 주당 15잔 이상의 음주를 “폭음”이라고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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