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원인 5가지 및 질염 증상 : 여성 감기 ‘질염’ 방치하면 골반염 및 자궁내막염 등 합병증 위험




질염은 국내 여성의 약 70%가 한 번 이상 경험하는 일반적인 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여성 감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질염은 대체로 쉽게 치료 가능한 질환이지만, 많은 경우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찾지 않거나 경시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성의 건강한 질(膣)은 주로 유익한 락토바실러스균의 존재로 인해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질 내에서 시큼한 식초 냄새가 나는 것은 이 락토바실러스균 때문입니다.

이 락토바실러스균은 질 내 pH 농도를 약 4~5 정도로 유지함으로써 병균성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질내 감염을 예방합니다. 잦은 질 세정이나 과도한 항생제 사용은 질 내 pH 레벨을 중성으로 바꿀 수 있어, 세균 감염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염

질염이 한 번 발생하면 적절한 치료 없이 재발하거나 만성화될 수 있으며, 심화되면 골반염, 자궁내막염, 자궁경부암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최근에 질 건강이 걱정되거나 생식기에 불편함을 느낄 경우, 질염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또한 일상에서 자신의 질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1. 여성감기 질염 원인

여성의 건강은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그 중 하나인 질염은 여성의 질 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거나 외부 세균이 유입될 때 발생합니다.

질염은 어린 아이때 부터 폐경기 이후까지 여성의 생애 주기 동안 나타날 수 있으며,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1.1. 세균성 질염

세균성 질염은 질 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락토바실리(Lactobacilli)라고 불리는 유산균이 줄어들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1.2. 칸디다 질염

칸디다 질염은 여성 중 75% 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질염으로, 일부 여성에서는 반복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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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트리코모나스 원충에 의한 질염으로, 남성과의 성 접촉으로 주로 전파되고 전염성이 높아 한 번의 성 접촉만으로 감염율이 70%이상 되며, 남성과 여성 모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1.4. 위축성 질염

일반적으로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가장 많이 분비 되고, 이후는 서서히 감소해 가고, 갱년기(폐경 전후 5년의 약 10년간)에는 급격하게 감소하며, 폐경 이 후에는 에스트로겐 분비량은 매우 적습니다.

위축성 질염은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한 것으로 폐경 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조기 폐경 및 난소 절제술 등을 받은 젊은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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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 외의 원인

또한, 임신, 출산, 촘촘한 속옷 착용, 노화와 같은 요인으로 인해 소음순이 변형되고 분비물이 발생할 때 가려움증과 악취 등의 질염 증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2. 질염 증상

질염 증상은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질 가려움증, 따가움, 분비물 증가, 악취 등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무색, 무취, 점성이며, 염증이 있을 때 색상과 냄새가 변할 수 있습니다.




3. 질염 방치하면 큰병 얻을 수 있어

질염은 재발률이 높고, 만성화 되면 질 내 유해균이 자궁까지 확산되어 골반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 심해지면 자궁경부암, 방광염, 콩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임기 여성의 경우, 질염이 난임 또는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임신 중에는 조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예방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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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질염 검사

최근에는 여성 성병 원인균을 검사하는데 도움을 주는 STD(성병) 검사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검사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 검사는 4종에서 12종 까지 여러 종류가 있으며, PCR 방식을 사용하여 질 내 분비물을 채취하여 원인균을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성병 뿐만 아니라 질염, 자궁경부염과 같은 여성 질환의 원인도 동시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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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치며

여성 질염은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여전히 산부인과 방문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생각하여 간과하지 말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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