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은 매년 수만은 환자가 발생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대의 암 입니다. 위암의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나 짠 음식, 탄 음식 등의 섭취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의외로 흡연 또한 폐암뿐만 아니라 위암의 원인으로도 지목되고 있습니다.
1. 흡연자는 위암 위험 2.5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생율이 2.5배 가량 높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운다면 더 안좋은 데요, 알코올 성분으로 위 점막이 약해진 상태에서 담배 연기를 흡입하면, 위 안에서 담배의 발암물질들이 더 잘 흡수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습관적으로 담배부터 피우는 사람들이 있는데, 잠을 자는 동안 위산 분비로 위 점막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기상 직후 흡연습관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2. 간접흡연도 위험
거리를 걸어가다 보면, 길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고약한 담배 냄새에 얼굴이 찌푸려 질때가 많습니다. 담배를 피우는사람 근처에 있으면 필터 반대쪽의, 담배가 타들어가면서 나는 생담배 연기에 노출 될 수 있는데, 이 연기가 필터를 통해 흡연자가 흡입하는 연기보다 더욱 좋지 않습니다.
흡연자라면 밖에서 사람이 있는 곳에서의 흡연은 삼가고,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지정된 흡연장소에서 흡연해야 하며, 공간이 분리되고 공기 배출시설이 되어있는 흡연공간에서 흡연해야 합니다.
3. 짠음식 피하기
한국사람은 음식이 맵고 짜기 때문에 위암에 많이 걸린다는 말들을 많이 하곤 합니다. 짠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위벽이 손상되고 발암 물질인 질산염화합물이 만들어 질 수 있지만, 매운 음식은 위암과 그다지 연관성이 없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탄음식이나, 가공육(햄이나 소시지 등)은 위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동물성 식품이 열에 타면서 생성되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과 벤조피렌 등의 발암 물질이 위암의 위험을높이며, 가공육은 고기의 보존 처리 가공시에 첨가되는 아질산염과 질산염이 위암 발병에 관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위암 증상
위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위암이 꽤 진행된 3~4기에 이르러도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위암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손쓸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위암은 소화 불량이나 속쓰림 등이 간혹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고, 중증으로 진행되면 체중의 급격한 감소, 복통, 구토, 위장관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위암 예방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등의 위암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헬리코박터 파일로균에 감염되었다면 이를 꼭 치료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40세 이상의 중년이라면, 위암조기 진단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2년마다 한번씩 위 내시경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필수로 받아야 합니다.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파, 마늘, 양파, 신선한 과일 등이 위암 예방에 좋으며,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음주는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마치며
위암은 전조증상이 거의 없고, 중증이 되서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어렵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위암이 더 무서운 병입니다.
암의 가족력이 있다면, 건강에 더우 신경을 기울여야 하고, 흡연은 위암 발생율을 배가시키므로 흡연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금연해야 하고, 40대 이상이라면 2년마다 위 내시경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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