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후 약복용, 술마시고 약먹으면?




음주후약복용

1. 음주후 약복용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의 흐름이 좋아집니다. 먹는 약의 경우, 다량으로 술을 섭취하게 되면 약의 흡수나 대사의 속도를 바꾸어 버리거나, 중추 신경의 작용을 억제하거나 하기 때문에, 일부의 성분의 작용을 증강(또는 감약)시키 거나, 부작용을 일으키기 쉽다고 합니다.

어떤 증상에 대한 약이냐에 달려 있지만 알코올이 크게 관여하는 약도 있으므로 부득이 술을 마시고 약을 먹어야 한다면, 주치의 선생님이나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고 약 3 ~ 4 시간 정도 시간적으로 텀을 두어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술로 약을 먹는 사람은 많이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술을 마시고 있을 때 복약의 시간이 되어, 술과 약을 함께 마시고 좋은 것인지 헷갈리는 일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과 술을 동시에 마시면 위에 언급한 것처럼 부작용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효과가 증강하는 약에는, 강압제나 정신 안정제, 진통 해열제 등이 있고, 효과가 감 약한 약에는, 혈당 강하제나 항경련제 등이 있습니다. 또한 약에 따라 복용 기간 중에는 음주를 삼가야 하는 약도 있으므로 충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을 복용할 때는 체내에서 충분히 흡수되도록 일반적으로 컵 한 잔 정도 (180cc ~ 200cc)의 물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너무 소량의 물로 약을 복용하면, 약이 식도와 위에 붙어 식도 궤양과 위궤양을 일으키거나 약물의 효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약을 먹는 방법 하나로 효과가 크게 바뀌어 버릴 수 있으므로 최상의 효과를 얻고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컵 한 잔의 물, 또는 미지근한 물과 같이 약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와 우유, 주스, 커피 등으로 복용하면 약의 효과는 반감되니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술과 수면 유도제의 병용은 알코올의 중추 억제 작용에 의해 약의 효과가 증강된다는 상호 작용 중에서도 매우 위험한 조합입니다. 이는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으므로 절대로 병용하면 안됩니다. 수면 유도제나 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금주가 필요합니다. 만일 술을 마셨을 때는 이런 약은 피해야 합니다.

그 밖에 소염진통제도 위와 장의 점막을 자극하므로 술과 같이 마시면 위장 장애가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위장에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염 진통제는 종합감기약에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먹을때 주의해야 합니다.

술은 알코올 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대사되고,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산이 되고, 혈액에 의하여 더욱 분해되어 결국 탄산가스와 물이 됩니다.




이러한 효소를 저해하는 약과 알코올을 병용한 경우에는 알코올이나 아세트알데히드의 혈중 농도가 높아져 취했을 때나 숙취와 같은 두통이나 메스꺼움, 가슴 두근거림이나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이 일어납니다.

세펨 계열의 항생제와 일부 위약에 이 상호 작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약을 복용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컨디션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충분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주시 알코올을 대사하기 위한 효소가 체내에서 분비되어 같은 효소로 대사되는 약물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약이 빨리 대사되어 효과가 약해지거나, 반대로 장시간 대사되지 않고 혈중 농도가 높게 유지되어 효과가 강하게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워프 알린과 디고신, 부정맥 약물은 특히주의가 필요합니다. 알코올은 다른 식품과 달리 소화 되지 않고 위장이나 장에서 흡수됩니다.




흡수는 전반적으로 빠르고, 30분부터 2시간 정도로 혈중 농도는 최고가 되고, 그 후 혈중 알코올 농도는 빠르게 내려갑니다. 적당량이라면 위험은 적지만 시간에 텀을 약을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취한 상태에서 복용은 좋지 않습니다. 식후에 약을 복용하는 것은 위에 음식이 들어 있고 위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위벽에 자극이 적고, 위 점막이 보호되어 혹시나 약의 성분으로 상하게 될 수 있는 위의 손상을 줄여 줍니다.




3. 음주후 안약

안약은 기본적으로 음료처럼 음주 후 몇 시간 비울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처방된 용법·용량을 지켜 사용하고, 눈건조의 예방으로 안약을 처방받은 사람은 안약을 몇 번 점안해도 상관없습니다.

처방된 안약이 아니고 시중 약국에서 처방전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안약이라도 괜찮습니다. 여기서 하나 주의할 것은 눈이 건조하여 안약을 점안하였는데, 술을 마신 상태라면 그 효과가 금방 없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안약의 성분에 따라 적절한 횟수가 적혀 있으므로, 참고하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눈에 결막염이나 각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열을 가진 염증이 있는 경우는 섭취한 알코올이 증세를 악화시켜서, 증상이 악화되어 버리거나 회복이 늦어져 버리기 때문에, 음주는 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는 스스로로 눈치채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겉으로 보기에 눈이 충혈되는 증상이 있다면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4. 마치며

술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도 무척이나 좋은 일이지만, 너무 많이 과음을 하거나 그 과음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건강이 갑자기 악화되어 병원신세를 지게 되는 때가 올 수도 있습니다. 과음은 피하는 것이 좋고, 술을 마시고 약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러지 말 것을 추천드리고, 약은 용량·용법을 지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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