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의 충격 등에 의해 척추 모양이 변형되어 척추 뼈 중 하나가 금이가거나 골절 되는 질환입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주로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 합니다.
1. 척추압박골절 원인
척추압박골절은 골다공증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골다공증은 고령의 인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 입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밀도가 낮아진 노인의 척추뼈는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데미지를 입을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심해지면 약간 무거운 물건을 든다거나, 가볍게 엉덩방아를 찧더라도 압박골절이 발생하기도 하고, 채채기 처럼 복부쪽에 힘이 가해지는 신체 증상만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니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2.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져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골격계 질환 입니다.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뼈가 골절될 확률이 약 7배 높아지고, 특히나 여성은 폐경기 무렵과 이후에 주의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3. 척추압박골절 증상
외견상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골절된 척추쪽이나 허리 부위에 강한 통증이 수반 됩니다. 보통은 다리 저림이나 마비 증세 등은 나타나지 않지만, 누운 상태에서 돌아 눕거나 몸을 조금 움직이는 것 조차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심한 노인의 경우에는 잠을 자다가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여 병원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4. 척추압박골절 치료
등이나 허리쪽에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일단 전문 병원에 내원하여 CT나 MRI등의 검사를 받습니다. 검사결과 척추압박골절의 진단이 나오게 되면, 약물이나 물리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보전적 치료방법이나, 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허리 쪽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 상태지만 골절 상태가 매우 심각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압박골절 된 부분을 골시멘트 주사를 시술하여 골접합을 하게 됩니다.
통증은 시술이후 빠르게 호전되며, 이후 몸에 부착하는 보조기구 등을 이용하여 척추를 고정 시키고, 2~4주 가량 충분히 안정을 취하면서, 골다공증의 치료도 병행하게 됩니다.
5. 마치며
척추압박골절은 다양한 운동활동 중에도 발생 할 수 있지만, 뼈가 약해져 있는 상태라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잠을 자다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압박골절을 일으키는 원인인 골다공증은 평소에는 그 증세와 통증이 없기때문에 골절이 된 후에야 알게되어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의 노인들은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진행하여, 사전에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이 척추압박골절 등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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