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피로증후군”은 목과 허리의 지속적인 압력 때문에 척추에 무리가 가해져, 척추 주변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며 뻐근한 느낌과 함께 통증이 동반됩니다. 앉은 자세는 서있을 때 보다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1.5~2배 정도 되기 때문에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피로증후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설날이나 추석 등의 연휴 때 에는 일가친척 방문이나 여행 등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긴 장거리를 이동하려면, 오랜 시간 운전한다거나 버스나 기차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허리를 포함한 척추 건강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교통수단 탑승 시 척추피로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장시간 이동시 “척추피로증후군” 예방하기
1.1. 운전은 올바른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다가 보면 자칫 허리에 무리가 와서 “척추피로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를 앞으로 쭉 빼서 시트에 등을 비스듬히 기댄 자세로 운전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상승하고 무릎 관절에도 좋지 않습니다.
운전할 때는 엉덩이를 시트 뒤로 깊이 밀착시키고 척추는 바로 세우는 것이 좋으며, 틈틈이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 주어야 합니다.
1.2. 고속버스도 올바른 자세로 탑승
장거리를 이동하는 고속버스를 탑승하면 중간에 한번 정도 휴게소를 들리는 시간을 빼면 거의 움직이지 못합니다. 장시간 좌석에 앉아 있어야 하는 만큼 척추피로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척추피로증후군은 장시간 앉아 있을 때 척추의 피로 누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엉덩이를 위자 뒤로 깊숙이 밀착하고 허리를 곧게 펴주는 자세가 좋습니다.
버스의 급정차로 고개가 갑자기 젖혀지거나, 머리를 숙여서 목이 구부러지는 자세는 머리무게의 몇 배 이상의 하중을 목이 받기 때문에 목디스크가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장시간 버스를 탈 때는 목 받침대를 챙겨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비행기도 올바른 자세로 탑승
비행기 또한 차량을 탑승할 때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비행기가 이륙하고 난 뒤 안전벨트 제거 사인이 뜨면, 대부분 안전벨트를 풀고 있는 승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면 급하강을 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는데, 이때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라면 몸이 공중으로 뜨면서 머리를 위쪽에 부딪히며 머리와 목, 척추 부위에 심각한 부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자리에 앉아 있을 때면 답답하더라도 안전벨트를 반드시 매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2. 마치며
장시간 교통수단 탑승 등으로 나타나는 목이나 척추의 통증은 근육 간장 같은 일시적 원인으로,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개선되지만, 통증이 계속되면 척추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보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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