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매 종류 및 증상
치매는 정상적인 인지 기능이 후천적인 이유로 현저하게 떨어지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에서 2012년도 65세 이상의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18% 였고, 향후 치매 환자수는 2050년까지 20년마다 약 2배씩 상승하여 2020년에는 약 84만 명, 향후 2050녀에는 약 271만 명이 될 것이라고 추산된다고 합니다.
단순히 노화로 인해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에는 사건의 일부를 잊는 경우가 많지만, 치매는 사건 자체를 모두 잊는 경향이 있으므로 구별됩니다.
그 밖에도, 일상생활에의 영향이 있으면 ‘치매’, 영향이 없으면 ‘노화에 의한 잊어버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질병에는 크게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알츠하이머형은 치매의 원인으로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뇌의 해마라고 불리는 기억을 이루는 부분을 중심으로, 「아밀로이드β」「인산화타우」라고 불리는 단백질이 모여, 신경세포가 괴사 하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증상은 망각으로 대표되는 기억장애로 시작되어 점점 진행되어 서서히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연구자에 의해 비만이나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레비 소체형은 변성(뇌의 신경세포가 원인 불명하게 감소하는 병태)의 치매에서는 알츠하이머형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고 하는 치매입니다.
전체의 약 4.3%를 차지하고 여성보다 남성에게 발병이 많은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레비 소체라고 불리는 단백질이 대뇌피질이나 뇌간 등의 뇌 내에 모이는 것으로 신경세포가 망가져 감소해 나가는 것으로 발병합니다.
레비 소체형에는 특유의 증상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 보행 등의 운동이 어려워지는 파킨슨 증상, 수면 중에 큰 소리를 내거나 하는 렘수면 행동 장애는, 레비 소체형 치매의 특징으로서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경색과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입니다. 발병하는 증상은 뇌세포의 손상 부위에 따라 다른데,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 등의 감정 컨트롤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나타나게 됩니다.
전두 측두형 치매는 전두엽과 측두엽을 중심으로 신경세포의 장애가 발생하여 나타납니다. 전두엽은 사고와 이성에 관련된 영역이며, 측두엽은 언어나 기억에 관련된 영역입니다. 따라서 이 2개 부분의 기능 장애 특징인 인격 변화, 행동 증상, 언어 증상 등이 특징적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2. 치매 치료
치매는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만, 일부의 치매는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매의 치료 방법은 약물 요법과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비 약물 요법으로 나뉩니다.
약물요법은 인지기능장애 등, 핵심 증상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과 행동·심리증상(BPSD)의 개선·억제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뉩니다.
치매 치료의 약물 치료 이외의 치료 방법을 비 약물 치료라고 하는데, 사진 등을 보고 과거의 추억을 토론하여 심리적 안정을 촉진하는 회상법, 라디오 체조 등의 가벼운 운동, 계산문제나 한자학습 등의 인지기능훈련, 음악을 듣고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 요법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것도 유효한 수단이 되기도 하며, 이러한 비약물 요법을 실시할 때에는, 대상자의 취향 등을 생각하고 나서 실시를 하면 좋습니다.
3. 치매 예방
3.1 성인병 치료
중년기 이후의 운동 습관 치매의 발병을 저하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심혈관계 성인병은 치매의 발병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치매는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금주를 해야 하며, 성인병 등을 관리하면 혈관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2 적당한 운동과 식사
적당히 몸을 움직이는 것은 성인병의 예방에도 연결되어 치매의 발병 위험을 억제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균형 잡힌 식사는 영양이 치우치지 않도록 하여 성인병과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가 활동 은 치매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손상되어 버린 뇌세포는 재생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치매는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병으로 항상 염두에 두고 조심해야 합니다.
3.3 뇌의 자극
읽기, 퍼즐 풀기, 단어 게임, 기억력 훈련과 같은 정신적 자극 활동은 치매의 발병을 지연시키고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신체 활동과 사회 활동은 치매의 발병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3.4 금연
흡연이 중년 및 그 이후의 치매 및 혈관 장애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여러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금연은 이러한 위험을 줄이고 건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술또한 과음을 피해야 합니다. 과음으로 인한 블랙아웃 현상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3.5 비타민D 보충
일부 연구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및 기타 유형의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정 음식, 보충제 및 햇빛 노출을 통해 비타민 D를 보충하면 치매 예방에 좋습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비타민D 섭취량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우선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를 매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및 당뇨병을 치료하고, 과체중인 경우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3.6 난청 치료
고혈압은 특정 유형의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고, 난청과 같은 청력 손실이 있는 사람들은 인지 기능 저하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보청기와 같이 청력 손실을 조기에 치료하면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7 오메가-3 보충
지중해식 식단은 특정 생선과 견과류에서 흔히 발견되는 과일, 채소, 통곡물 및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식단은 또한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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